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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배달 음식 리뷰

저탄고지 코코넛오일 캡슐 알약으로 먹는 방법 코코넛오일 추천

 

[내돈내산 리뷰]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저탄고지 (LCHF) 식이요법을 시행중이다. 저탄고지란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탄수화물 대신에 지방을 몸의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식이요법.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버터, 고기 기름 등 좋은 지방을 먹어서 지방을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해야하는데 지방을 챙겨먹기가 너무너무 힘들었다.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오일 캡슐 코코엘 (cocoel) 을 알기 전까지는...

 

 

코코넛 오일 캡슐

 

* 참고로 이 글은 그 어떤 대가 없이 쓰는 순수한 후기입니다. 저 계속 사먹어야해서 이 기업이 망하지 않고 계속 코코넛 오일 캡슐을 팔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매끼 고기를 사서 구워먹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기 때문에, 결국 코코넛오일이나 올리브오일, 버터 등을 가열하지 않고 지방 그대로 섭취할 수밖에 없다. 근데 오일, 지방을 그냥 생으로 퍼먹기가 어디 쉬운가..ㅠㅠ 게다가 요리해먹는건 더 어렵다.

지방 섭취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가 찾게 된게 코코엘 cocoel 코코넛 오일 캡슐 알약이다.

 

 

사실 그동안 육류섭취 외 건강한 지방을 먹으려고 참으로 많은 시도를 했었는데 모두 실패했다. 

1. 따뜻한 녹차에 코코넛 오일 한두스푼 섞어서 먹으려고 했더니 둥둥 떠있는 오일의 코코넛 향을 못견뎌서 실패

2. 따뜻한 커피에 기버터를 섞어서 방탄커피로도 섭취했으나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어서 포기. 맛이 썩 좋지도 않다.

3. 따뜻한 차에 MCT 오일을 타먹었더니 배가 너무 아픔 (MCT오일은 사람에 따라 복통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함.)

4. 위에서 언급한 지방은 찬 음료에 타먹으면 오일이 굳어서 고체화되기 때문에 매번 뜨거운 음료만 먹어야 하는 것도 고역이었다. 특히 더운 여름날에는 더더욱.. (절레절레)

5. 시중에서 "방탄커피"라는 이름으로 많이 파는 음료들도 볼때마다 사먹어봤는데 일단 맛이 너무 별로고, 커피와 지방외에 다른 첨가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진짜로 질 좋은 지방이 들어간 음료인지 알 수 없었다.

 

직접만든 방탄커피와 코코넛오일을 넣은 녹차

 

결국 방법을 찾다찾다 정착한게 바로 코코엘 캡슐형 코코넛 오일이다. 

 

 

코코넛 오일 캡슐의 일단 크기나 생김새는 우리가 평소에 많이 보던 오메가3 알약과 크기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젤형 캡슐 안에 코코넛오일이 들어간 형태라서 집안 온도가 좀 추우면 안에 있는 오일이 하얗게 고체화되기도 한다. 어차피 물과 함께 삼키는 알약이라서 고체든 액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코코넛 오일 캡슐 

 

코코엘 공식몰에서 사면 코코넛오일 캡슐 한 상자에 만 몇백원인데 6개짜리 캡슐포장이 10개 들어있다. 즉 한상자에 총 60캡슐.

그래서 휴대성이 너무너무 좋다. 코코넛오일 기버터를 커피 녹차에 타먹을 때는 집에서 항상 먹고 출근을 했어야했는데, 캡슐은 그런거 없이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식전에 물만 있음 아무때나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약간 바닐라 향 같은 것이 나서 먹고나서도 목구멍 깊숙히 어딘가에서도 코코넛 오일향이 안나고 은은한 바닐라향이 난다. 

 

코코엘 코코넛 오일 캡슐 

꼭 저탄 고지 식이요법이 아니더라도 식전에 섭취하면 포만감이 생긴다고 해서 식사 전에 챙겨먹는데, 진짜로 확실히 먹고나서 식사하는거랑 안먹고 식사하는 거랑 식사량 차이가 나는거같다.

 

 

코코엘 공식몰 내돈내산 인증

 

코코엘 공식몰에서 코코넛 캡슐을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힌 인증도 한다. 최근 3개월간 총 6박스를 산 주문내역이다.

 

결론적으로 코코엘 코코넛 오일 캡슐의 장점을 요약하면, 

1. 코코넛 오일을 역하지 않게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

2. 휴대가 간편하다.

 

단점은 병 안에 든 코코넛 오일을 퍼먹는 것보다 용량대비 비싼편이다.

 

하지만 코코엘 코코넛 오일 캡슐만의 장점이 단점을 뛰어넘을정도로 너무너무 강하기 때문에 먹다가 떨어질때마다 재구매하는 중.